미라클러의 맛있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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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태국식 국수 볶음 팟타이 두 그릇 먹은 날










태국어로 더빙이 되어 있는 드라마 <바람의 나라>를 보고 있자니 생소하다. 이질감이 든다고 해야 하나. 곧 이어 태국어 자막이 있는 <심슨더무비>가 나온다. 여기까지 와서 이런 걸 보게 될 줄이야.








1966년부터 40년이 넘도록 방콕 최고의 팟타이를 요리하는 곳으로 알려진 팁싸마이Thip Samai로 저녁을 먹으러 갔다. 솔직히 인테리어를 보고 당황해서 여기가 정말 그곳이 맞나 하는 마음으로 들어갔지만 벽을 가득 메우고 있는 언론 보도 내역들을 보고 안심하며 자리에 앉았다. 팟타이 탐마다를 주문했다.


















요리사들은 솥만한 커다란 팬으로 계속 면을 볶는다. 사진을 찍어도 좋겠느냐는 말에 사진 찍기 좋게 자리를 만들어줬다. ㅎㅎ 그리고 뭐라뭐라 농담을 건네온 것 같은데 태국말이라 그냥 웃음만.










카오산으로 와서 숙소로 돌아가려는데 노점에서 팟타이를 파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또 동했다. 사진만 한 장 찍을까 하는 마음으로 다가갔다가 어느새 팟타이 한 그릇을 주문하고 있는 나를 발견.






내친 김에 생과일 주스도 한 잔







늦은 밤 중에 길거리에서 팟타이를 먹고 싶지는 않아서 숙소로 가져와서 먹었다. 이거 정말 내 스타일이다. 여기서는 이렇게 천 원 남짓한 돈으로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음식이 한국에서는 만오천~이만원씩 줘야 먹을 수 있다니 ㅠ







레드 불 Red Bull로 알려진 끄라띤댕Kratin Daeng과 엠로이하씹M150은 한국 박카스에 비해 카페인 함량이 높다. 태국사람들은 여기저기서 이 음료를 들이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몸이 찌뚜드드하다고 두 병 마셨다가 이 날 저녁 늦은 시각 화장실에 두 번이나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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