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 어떤 음식에 도전해 본다는 표현은 두 가지 의미를 지닌다. 하나는 이제까지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다들 맛있다고 전하는 말을 듣고 새로운 장소로 가서 음식을 먹어본다는 뜻이 있고, 다른 하나는 보통 평소에는 쉽게 입에 넣지 못할 맛을 전달하는 음식을 입 안에 넣어본다는 말이 된다. 보통 두리안을 먹어봤다는 말은 후자에 속한다.
이번에는 그냥 두리안이 아니라, 두리안으로 만든 팬케이크에 도전해봤다. 싱가포르에서 나름 두리안 팬케이크로 유명한 포시즌Four Season에서.
그리고 이 날은 하루종일 입안과 코 끝으로 두리안 냄새가 잔류해 있었다.
양치질을 해도 없어지지 않는 그 향.
양치질을 해도 없어지지 않는 그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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