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는 굉장히 질서를 잘 지키는 나라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몇 몇 싱가포르에 대해 이야기한 여행 에세이나 가이드북들도 똑같은 내용을 적고 있고. 그런데 버스가 정차하자 양 옆에서 우르르 몰려드는 모습, 그리고 MRT에서 사람이 다 내리기도 전에 자리를 선점하려고 좁은 틈을 비집고 들어가는 모습은 그간의 미화된 싱가포르의 이미지와 많이 다른 편이다. 여행 에세이를 쓸 때 본인의 여행지를 낭만적으로 묘사할 필요 역시 부분적으로 있겠지만 우리나라와 확연히 다르다는 식으로 극단적으로 미화시킬 필요는 없다.
싱가포르 지하철에는 손잡이만 닦고 다니는 직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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