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러의 맛있는 이야기

사진

# 싱가포르_ 주롱 새공원









주롱 새공원으로 가는 길에 대한 가이드북의 설명은 MRT 분레이 역에서 일반 버스를 타면 약 45분이 소요된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지도로 볼 때 도보로도 길어야 30~40분 정도 걸리는 거리라서 무척 의아했다.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45분이 걸린다는 말인지 헷갈릴 여지가 있다. 혹시 버스가 빙빙 돌아가기 때문에 45분이 걸린다는 말인가 생각해보기도 했다. 기왕이면 194번 버스는 에어컨 버스고 요금은 1달러, 251번 버스는 에어컨이 없고 0.9달러라는 식의 비용과 시설 정보도 실려있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어쨌든 버스를 타면 5분 후 주롱 새공원 입구에 도착한다.




주롱 새공원으로 가는 버스 안.








매표소. 왠지 무서운 건, 내 국적을 묻지 않고도 한국어 가이드 소책자를 건네 줬다는 거 . .

















성인 독수리가 날개를 펼치면 꽤 크다. 발도 내 주먹만하고. 울음을 터뜨리는 아이들도 있었고.









아무리 많아 잡아도 13살 정도밖에 안되었을텐데 큰 DSLR로 사진을 찍던 아이. 심지어 옷도 Photographer.ㅋㅋ









설명을 듣고 고깃점을 새총으로 공중으로 쏘면 매가 낚아채 먹는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족 여행을 왔다는 14살 꼬마.









어떻게는 철망을 뚫고 들어가려고 비비적거리던 물뱀. 징그럽다 그냥.









나가는 문에 있는 기념품 가게에서 공원 입장티켓을 내면 진주 조개를 골라서 그 안에 들어있는 진주를 가져가게 한다. 티켓과 함께 주는 안내문을 제대로 읽어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기 쉬울 것 같다. 가이드북에는 언급되어 있지 않았다. 이런 소소한 재미는 정말 빠지면 안되는 내용인 것 같은데.  

어쨌든, 굉장히 예쁜 진주를 내 눈앞에서 꺼내주는 모습을 보니, 그저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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