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거리를 걷다보면 "여기부터는 중국이야."라고 말하는 것마냥 붉은 등들이 엮인 모습과 중국 향신료 냄새가 풍겨온다. 시장 골목 골목을 돌아다니면서 온갖 물건들을 구경하는 일은 언제나 즐겁다. 점심은 맥스웰 푸드센터에서 티안티안 치킨라이스를 먹었다. 유독 이 집만 다른 곳에 비해 줄이 길었다. 여행하면서 생긴 버릇 중 하나. 식당 줄이 길면 길수록 기분이 좋다. 맛을 보증하는 곳 같은 느낌이랄까. 밥을 받아들고보니 길쭉한 안남미를 쪄내 닭 가슴살을 올려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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