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러의 맛있는 이야기

사진

[책] 바로 찾아가고 싶어지는 카페 여행서, Just It Cafe 잇 카페

Just It Cafe 잇 카페 - 6점
웅진리빙하우스 편집부 지음/웅진리빙하우스
What a Hip! Cafe - 6점
웅진리빙하우스 편집부 지음/웅진리빙하우스

  사진을 전공하고 월간지 촬영의 세계에 발을 들인 이래, 인테리어와 공간 전문 포토그래퍼로 7년여의 경력을 쌓아온 저자가 규모에 상관없이 독자적인 감성 코드로 분류하여, 썩 괜찮은 카페들의 이런저런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생생한 사진을 담아 소개하고 있다. 각 페이지마다 먹음직스러운 음식 사진과, 각양각색의 인테리어 사진을 볼 수 있어 매 페이지마다 눈이 즐겁다.

  눈으로, 입으로 미각을 즐기는 공간, 이국적인 정서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곳, 휴식과 쇼핑을 한번에 즐기는 공간,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갤러리 카페, 시간 구애 받지 않는 혼자 놀기 카페 등 다섯 가지 코드로 분류하여 33개의 카페를 선별하여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담아낸 정직하면서도 따스하고 감성적인 사진들은 분위기는 물론 카페의 테마, 손님을 위한 오너와 스태프의 배려, 맛에 대한 고집까지 전달한다. 찾아가는 길은 각 카페 소개란에 각 카페의 약도를 실어둔 것이 아니라, 책의 맨 뒷장에서 홍대앞, 도산공원, 가로수길, 해이리의 4가지 약도를 첨부하였는데 그 안에 본서에서 소개한 모든 카페의 위치를 표기하고 있어 언제는 이 카페, 그 다음날은 저 카페- 하는 식으로, 그리고 각 카페의 지리적 위치 인식이 쉽도록 하였다.

  뿐만 아니라, 단골들이 말하는 각 카페의 매력이라든지, 인테리어에 대한 이야기들도 소개하고 있어 소문난 카페 이야기를 들으면 꼭 한번 가봐야 직성이 풀리는 소비자 뿐만 아니라 앞으로 카페를 운영할 계획이 있는 이들이나 현재 운영하고 있는 주인장께서도 참고할 수 있다. 이 책을 먼저 읽고 나서야 이 책이 <힙 카페>라는 카페 소개서의 후속편이라는 것을 알았는데, 전작 역시 책의 분류나 컨셉만 조금 다를 뿐 내용은 대동소이하다.

<참고> '69페이지에 실린 사진의 머그가 너무너무 가지고 싶어졌다.
저 잔에 따뜻한 핫초코를 타먹으면 얼마나 좋을까. 저 잔 어디서 구하지.'
- 책을 보는 내내 이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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